‘스마트 관광 거점도시 구미 만들기’ 박차
‘스마트 관광 거점도시 구미 만들기’ 박차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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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관광자문협의회 구성 등 추진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올해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구미관광발전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스마트 관광 거점도시 구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달 중 ‘스마트 관광 거점도시 도약’이란 목표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와 함께 관내 여행업계, 숙박업, 외식업, 시장상가, 전세버스 등 관광관련 업계 대표 등 관광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관광자문협의회’를 구성한다.

‘관광진흥 마스터플랜‘은 구미공단 50년사를 비롯 도시재생 사업,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토대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산업관광 육성방안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대구와 경북전체를 묶는 광역 관광벨트화 사업 △젊은 도시 구미만의 대표 야간관광명소 개발 등을 총체적으로 포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경북 대표축제 품앗이 사업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20여개 도내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한 정책현장교육과 현장 특별프로그램 지원과 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구미코 일대에서 열리는 ‘구미공단 50주년 시민축제’를 통해 구미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밖에 시는 국가산단 및 근대산업유산 코스를 통한 차별화된 시티투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구미개최를 위한 관광홍보 활동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완공을 위한 막바지 공사 등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더욱 관광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스마트 관광 거점도시 구미’를 적극 조성, 새롭게 구미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이한 2019년을 구미관광발전 원년의 해로 정하고 ‘스마트 관광 거점도시 구미 만들기’에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