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경기평화콘서트’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경기평화콘서트’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6.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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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북부청사 평화광장서
‘대국민 화합과 축제의 장’열려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기념하는 ‘경기평화콘서트’가 오는 15일 경기도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와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도가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공연과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클래식선율 등이 어우러진 ‘대국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이날 콘서트에는 린덴바움 오케스트라를 비롯, YB(윤도현 밴드), 코요태, 현숙, 자전거 탄 풍경 등의 인기 대중가수와 뉴키드, 시크엔젤 등 아이돌, 소프라노 신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및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재조명한 영상 방영과 평화콘서트 및 6.15 공동선언에 대한 소개에 이어 본격적인 막이 오르는 이날 콘서트의 첫 순서는 환상적인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진다.

원형준 음악감독이 이끄는 린덴바움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 연주와 소프라노 신델라의 ‘축배의 노래’ 등 풍성한 클래식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환상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