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하절기 대비 식품접객업 안전관리 강화
포천, 하절기 대비 식품접객업 안전관리 강화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6.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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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이행 홍보·계도 활동
(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최근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식품안전관리 및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 민원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하절기 소비자가 선호하는 메뉴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소비자 건강 위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어패류 취급 음식점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집단 및 위탁급식소를 포함한 모든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을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산정호수, 백운계곡, 열두개울, 청계저수지, 포천국립수목원, 한탄강 등 유명 관광지의 산과 계곡 주변의 음식점도 포함돼 유명 지역을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불만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 사항을 배부하며, 음식물 관리를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여 포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시의 음식점 이미지를 한 차원 상승시키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이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첫째 조건을 음식을 취급하는 영업자 및 종사자가 깨끗한 위생복과 위생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위생복과 위생 모자 착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직접 부착해 줌으로써 모든 업소의 영업자와 종사자가 위생복과 모자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