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1기 청소년카운슬러 대학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 청소년 상담에 대한 깊이 있는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해당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문화의집(2층)에서 17일부터 28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중독 예방, 청소년 학습·진로 지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희직 센터장은 “청소년카운슬러 대학을 통해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에 대해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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