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마트팩토리 보급 설명회 마련
영천시, 스마트팩토리 보급 설명회 마련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6.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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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활력 제고 방안 논의…시장 등 40여명 참석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영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금창에서 영천시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와 개발, 제조 및 유통, 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인 지능형 생산공장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이인선 경제자유구역청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과 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사업에 대한 시책설명과 스마트팩토리의 기능·역할 및 구축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이 이어졌으며 스마트팩토리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지역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기업인과 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영천상공회의소회장,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의 간담회가 열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논의와 지원방안, 기타 기업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금창의 스마트팩토리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건의된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참석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적극 반영해 영천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현재 제조업, 특히 자동차부품기업의 위기지만 영천시 기업들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혁신을 위해 힘써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노력이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