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남도의 봄, 피크닉 여행' 프로그램 운영
순천 '남도의 봄, 피크닉 여행' 프로그램 운영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9.04.29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예약 내달 11까지·선착순 100명…특별 체험 기회
(사진=순천시)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2019년 봄 여행주간에 순천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순천의 생태·정원 도시 이미지와 봄나들이를 연계한 ‘남도의 봄, 피크닉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송희 자연음식연구가와 함께 꽃밥 도시락&꽃차와 꽃차에이드를 직접 만들어보고,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하며 봄 향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색 피크닉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필수 해시태그 달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함께 글을 게시하고 인증하면 현장에서 푸짐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봄 피크닉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오는 5월11일까지이며,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여행 전남(순천)편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매일 선착순 100명까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후 남은 인원만큼 현장에서 접수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여행주간은 특정시기에 집중된 관광수요 분산 및 대국민 여행 분위기 조성, 지역 관광콘텐츠 매력도 제고를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특별 여행주간이다.

시 관계자는 “2019 봄 여행주간을 맞아 순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순천다운 피크닉 여행을 통해 지역 브랜드 확립 및 관광객 만족도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순천관광의 매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