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제1회 추경 4021억9800만원 확정
청도, 제1회 추경 4021억9800만원 확정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4.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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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예산을 당초예산 보다 299억7400만원이 증가한 4021억9800만원(일반회계 3792억6100만원, 특별회계 229억37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군민생활안정,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각종 현안사업 및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변동분, 법적·의무적경비 등을 반영해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주요재원은 국도비보조금 63억원, 특별교부세 15억원, 지방교부세 125억원, 순세계이익잉여금 96억원 등이다.

주요 자체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확장 13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3억원, 농(임)산물유통및생산기반시설조성 10억, 공영주차장조성추가사업비 9억원, 소하천정비및하천유지관리 8억원, 청정한우사료원지원 등 축산농가지원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국·도비 보조사업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도반시축제, 여행자쉼터조성 등 관광문화사업에 8억원, 새마을운동기록물전시실건립 6억원, 소나무재선충병방제 4억원, 노인일자리사업 4억원, 청년일자리사업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국도비 등을 다방면으로 확보하고 군의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생활SOC 기반조성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