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펼쳐져
전북 익산 한마음 음악봉사단(회장 문희)동호회의 음악 콘서트가 지난 27일 오후 7시 익산 배산 체육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은 관객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MC 이성도씨의 사회로 열렸다.
유머를 곁들인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이문규 악단장과 8인조 악단의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연주에 초대가수 다희, 혜민, 기후, 오대성, 한마음 가요팀 황영주, 홍종준, 서수진, 김하순, 윤윤아, 이예란, 이미선, 조도현, 정말녀, 김분례, 박경숙, 이용원, 신영일, 정진성, 양귀식 등이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이춘석 국회의원, 전정희 전 국회의원, 장경호 시의원, 김수현 시의원, 박철원 시의원, 양재호 금강방송보도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아라리난타, 설화무용단, 애향무용단 공연으로 흥을 돋구면서 배산공원 솔밭의 싱그러운 밤공기를 만끽하며, 고단했던 하루를 한방에 날렸다.
또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힐링의 시간됐다.
노석재 음악봉사단 본부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사회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나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음악봉사단은 현재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0여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