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천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현장 방문
한국농어촌공사, 영천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현장 방문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3.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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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천지구 개보수사업도…농업용수 확보·안전성 강화 강조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식 사장이 지난 29일 경북 관내 영농기 급수를 대비한 경주 물천지구 한해대책 현장과 농촌용수 확보 및 재해대비 시설물 보강을 추진 중인 영천 용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및 포항 용천지구 개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영농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한해 대책을 추진 중인 경주 물천지구 현장을 점검한 후 "영농기 차질없는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신규 저수지 건설 중인 영천 용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과 2018년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포항 용천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건설현장을 점검하며 현장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해 농업용수의 확보와 농업기반시설 안전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안전한 농어촌 지역을 만들어가겠다는 공사경영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경주시 천북면의 물천저수지는 현재 저수율 33%로 목표저수율 80%로 영농기 대비 28만t을 양수해 수혜면적 76ha에 봄철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영천 용계지구 추진을 통해 총저수량 315만t을 확보해 농촌용수 부족지역 500ha에 신규 공급한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