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9년 만에 JYP 떠난다…이달 전속계약 종료
수지, 9년 만에 JYP 떠난다…이달 전속계약 종료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3.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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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수지가 이번달을 끝으로 9년 간 몸담았던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수지는 이번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다. 전속계약 만료일은 이달 31일이다.

JYP는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 그룹 및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배우로도 입지를 넓혔다. 수지는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해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수지는 과거에도 그룹 탈퇴 및 솔로설이 돌았으나 2017년 JYP와 재계약에 합의하며 데뷔부터 함께했던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켰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 뒤 결국 소속사와 결별하게 됐다.

수지는 현재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백두산’ 출연도 앞두고 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