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상주지사, 농업용수확보 선제적 대응 양수저류 추진
한국농어촌公 상주지사, 농업용수확보 선제적 대응 양수저류 추진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3.1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 가뭄대비…영농 철 앞두고 선제적 추진 나서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지난 12일 봄 가뭄대비와 안전영농실현을 위해 저수지 물가두기사업을 본격적인 영농 철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수저류사업은 저수율이 26%(29만t) 수준의 가뭄대비 심각단계인 덕가저수지에 4대강 사업으로 설치한 상주보의 풍부한 수자원과 하천수활용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으로 2016년 준공한 묵하양수장을 활용해 하루 4만3000t의 하천수를 양수, 저수율 100%를 목표로 추진하는 용수확보대책의 1단계 사업이다.

상주지사는 이번 양수저류와 연계하여 매년 상습적이고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뭄과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물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상주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양수시설을 확충 개발하고 있으며, 기상여건과 저수상황에 따라 2, 3단계로 확대하는 용수확보대책을 추진, 안전영농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욱수 지사장은 “정부의 선제적 가뭄 대응을 위한 2019년 가뭄종합대책의 물 절약 홍보와 교육에 앞장서는 한편 농업용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되는 영농기전에 선제적으로 농업용수확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