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와 새김천새마을금고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다자녀(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기저귀 100일분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안정적인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민관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새김천새마을금고는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 외에도 시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시는 다양한 출산정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에는 새해 첫둥이(쌍둥이) 100일을 기념해 출산가정에 기저귀를 직접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생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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