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전기차 10여대 민간보급사업 시행
영천, 전기차 10여대 민간보급사업 시행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3.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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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5000만원 투입…세대당 1대만 신청 가능

경북 영천시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2019년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월27일) 전일까지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위치한 기업체, 사업장, 법인 등이며, 세대(기업)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승용 전기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1대당 1356만원에서 1500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하며, 초소형 전기차는 차종에 구분 없이 720만원 정액으로 지원한다.

올해 시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0여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하며 대상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볼 수 있다.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제조·판매사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에 접속해 2개월 이내 출고·등록이 가능한 전기차에 대해 1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검토 후 지원 적격자에게 구매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보조금 지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한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