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아로니아 과원정비 지원사업 추진
영천, 아로니아 과원정비 지원사업 추진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3.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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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접수

경북 영천시는 아로니아 수급안정을 위해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까지 아로니아 과원정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ha당 600만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000㎡ 이상 아로니아 재배농가로, 시설철거·굴취·정지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단, 사업지원을 받은 후 3년 이내에 해당 과수원에 아로니아 또는 주요과수(사과, 배, 포도, 감귤, 복숭아, 단감), FTA 폐업지원 품목(체리, 포도, 블루베리)을 식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FTA기금으로 폐업지원을 받은 과원, 현재 방치된 과원, 결실이 되지 않는 유목 및 논·밭둑 등에 산재돼 있는 과수, 묘목 판매를 위한 목적으로 재배한 경우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등기부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13일까지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