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보건소는 오는25일까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5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3530명)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구강건강 기반을 마련한다.
공모대상은 시에 소재지를 둔 국가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치과 병·의원으로, 초등4학년생에게 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PHPindex), 구강위생관리법(칫솔질, 치실질), 불소 바니쉬(불소도포) 등의 구강진료 후 보건소에 진료비를 청구하면 학생 1인당 4만원을 해당 검진기관에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참여 신청서를 메일 또는 팩스로 의정부시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전광용소장은 “평생구강건강의 기반을 마련하는 2019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치과 병/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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