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최근 ‘나슬사람발전소’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사업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나슬사람발전소’의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성인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나슬사람발전소’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소도시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체계 구축 및 체계별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이다.

또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 고용 친화적 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내 사업체들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 및 사업체는 센터 내방 및 전화문의 을 통해 교육 및 사업내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나슬사람발전소’를 통해 영천 지역의 중증장애인 고용 친화적 문화의 포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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