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에게는 가격 할인·업소에는 홍보 효과
다음 달부터 병사들의 평일 일과 후 외출제도 시행을 앞두고 양구군은 병사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사 우대업소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숙박업 등의 업소를 대상으로 군 환경위생과와 양구군위생연합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업소들은 병사들에 대해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반찬, 공깃밥 등을 무료도 리필해주는 등 업소별로 자유롭게 병사들을 우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한 업소 중 실천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해 대상 업소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별로 표시판을 부착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선정 업소들을 홍보하며, 군부대에도 선정 업소들을 홍보해 마케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선정된 업소에게는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제공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rlawlsrn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