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원 용화천공원 주말 콘서트 ‘짱!’
신철원 용화천공원 주말 콘서트 ‘짱!’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9.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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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마다 열려...주민들 대중문화 갈증 해소
신철원 용화천 수변공원에서 평화 이음 토요 콘서트에서 가수의 열창 속에 관객들이 함께 춤을 추고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신철원 용화천 수변공원에서 평화 이음 토요 콘서트에서 가수의 열창 속에 관객들이 함께 춤을 추고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 행정소재지인 갈말읍 신철원리 용화천 수변공원에서 29일 늦은 오후 ‘평화 이음 토요 콘서트’가 열려 주민관객 100여명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남녀노소 관객들은 음악과 가수들의 열창 그리고 조명 속에서 리듬에 맞춘 양손을 흔들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동시에 젊음과 열정이 담긴 공연의 매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강원도 평화지역문화과가 지원하고 KBS아트비전이 개최하는 용화천 수변공원 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실력파 가수 라인업이 출연해 철원주민들에게 다가간다.

또 토요일 오후부터는 공원에서 게릴라식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열려 언제 무슨 쇼가 벌어질지 궁금증도 유발한다.

이종권 철원군 경제진흥과장은 “토요 콘서트는 접경지역 평화벨트 5개 지자체에서 선정돼 앞으로 매주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대중문화에 목마른 신철원주민들의 갈증도 풀어주고 지역 상경기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