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식품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
의성군, 농식품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8.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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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70억원 투입 추진

경북 의성군이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40개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광역자치단체 및 농식품부 대면평가에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된 것으로‘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구축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산업고도화, 일자리창출 등의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창업공간조성 △공유거점가공시설 △유휴점포 공유마켓 △마늘산업고도화 체험형 팩토리 △방문객 유입을 위한 축제·행사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주민·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이미 구축된 농촌융복합산업 관련시설 및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공유공간 조성, 통합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공동마케팅 등 농촌에‘공유경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으로 신규 창업자 및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