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모친, '엄친아' 양육법 공개...모두가 기대 했지만 특별한 방법이 없다
조승연 모친, '엄친아' 양육법 공개...모두가 기대 했지만 특별한 방법이 없다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7.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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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3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  조승연 작가 모친은  '엄친아'로 키워낸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조승연 작가의 7개 국어 프리토킹에 모친은  "비결은 모든 나라 여자들과 연애를 할 때 말리지 않은 것"이라고 무심히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각종 방송 등을 통해 취미가 외국어 공부라고 밝히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 라틴어 등 7개 국어의 유창한 프리토킹 능력을 뽐내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조승연도 "잘한다기보다는, 여기저기 떠돌면서 살다 보니 늘었다. 미국에 살때 영어를, 프랑스에서 프랑스어를, 개인적 사정 때문에 이탈리어를 배웠다"며 "자료를 읽을 일이 많아 일본어 중국어 등을 익혔다. 완벽하게 소통이 가능한 언어는 4개 정도다. 자료 수집을 위해 글로 읽는 게 3개다. 잘난 척할 때는 7개 국어라고 하고, 겸손할 때는 4개 국어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승연 작가는 미국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루브르대학교 미술사학, 박물학을 공부하다 중퇴했다. 조 작가는 '그물망 공부법', '공부의 기술', '비지니스 인문학', '조승연의 영어공부기술', '생각 기술', '언어천재 초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등 25권의 책을 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비롯해 tvN '비밀독서단', '대학토론배틀 시즌6', JTBC '차이나는 도올', '말하는 대로'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