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9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정 후보는 이날 고속철 상주역사 외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 농식품 물류가공산업단지 조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자연친화형 신낙동강 관광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당선만 시켜주면 집권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상주에 '예산 1조 시대 폭탄'을 터뜨리며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도전하는 4선의 설훈의원은 축사에서 상주시의 숙원사업인 중부내륙고속철 상주역사유치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회예결위원인 김현권 의원은 “정송후보가 상주시장이 된다면 책임지고 상주에 예산을 대폭 배정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영태 지역위원장은“상주출신의 서영교의원과 대통령직속 북방협력위원장인 송영길의원도 유세기간중 반드시 상주에 지원유세를 오기로 약속했다”며 “특히 중부내륙고속철도 상주역사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도 선거기간중 상주를 방문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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