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개별주택가격 공시 위한 특성조사 실시
진해구, 개별주택가격 공시 위한 특성조사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05.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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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018년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 일정에 따라 28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2018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조사 대상이 되는 주택은 2018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 및 합병, 국유지 또는 공유지의 사유지화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며, 국토교통부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각 건물의 용도와 구조, 부속토지의 형상, 이용 상황 등을 확인하게 된다.

김경섭 세무과장은 “이번 특정조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변동이 생긴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도면과 건축물대장을 토대로 현장조사를 실시, 공부상과 실제 현황 일치여부 등을 비교하여 최대한 정확하게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주택별로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실시한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8일에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해구청 세무과 재산세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