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 동홍·토평동 주민과 '마을기업 설립 추진'
JDC, 제주 동홍·토평동 주민과 '마을기업 설립 추진'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4.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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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득향상·일자리 창출위한 상생협력 행보
지난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마을회관에서 'JDC·동홍·토평동 제1회 상생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JDC)
지난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마을회관에서 'JDC·동홍·토평동 제1회 상생협의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난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마을회관과 제1회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주민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협의체는 JDC 및 동홍·토평동 마을회관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동홍·토평동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역상생 연계형 동홍·토평동 마을안내 책자 제작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주민들이 출자해 설립하는 마을기업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면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마을기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방과 후 아이돌보미와 저소득층 자녀 대상 외국어 교육 등이 있다.

JDC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 상생협의체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추진 및 마을회관 발전 방향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속적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