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장애인의 날 맞아 복지시설 후원
교촌치킨, 장애인의 날 맞아 복지시설 후원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4.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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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등대의 집’에 제품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난 20일 충남 서천해양글램핑장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인 ‘2018년 가족 만남의 날 – 봄날의 아름다운 동행’에 치킨 140여 마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설 이용자를 비롯해 이용자의 가족 및 지인,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조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먹네이션’으로 알려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먹네이션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세계장애인배구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18 제주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