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혁신대상 산업단지조성부문 최우수상
경북 칠곡군이 지난 11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단지 조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 대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방경쟁력을 발전시킨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하여 평가하는 시상이다.
지난 대회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혁신행정 역량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칠곡군은 올해에도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천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제일산업이 ‘지역경쟁력창출 부문’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종이컵과 상조용품(국그릇, 밥그릇) 생산업체인 제일산업은 전체 근로자의 80%를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수상식에 참석한 서문환 군수 권한대행은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서 앞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활력도시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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