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수단 '도로→철도 전환시' 보조금 지급
한국철도물류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전환교통지원사업' 참여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전환교통지원사업은 화물운송수단을 도로에서 철도로 전환하는 사업자에게 전환한 물량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해 친환경 수송수단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협회 홈페이지(http://www.klaru.co.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협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용산역 4층 ITX 6호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청절차와 보조금 산정기준이 복잡하므로 참여 희망 사업자는 설명회에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3년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전환교통 보조금 관련 업무의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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