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서비스 우수기업 22개사 '시상'
인천공항공사, 서비스 우수기업 22개사 '시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4.05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지상조업·상업시설·물류 4개 부문 선정
5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2회 인천 에어포트어워즈'에서 인천공항공사 및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5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2회 인천 에어포트어워즈'에서 인천공항공사 및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가 올해 인천공항 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22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항공과 지상조업, 상업시설, 물류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회 인천 에어포트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에어포트어워즈는 인천공항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직원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 총 4개 부문에 대해 각종 통계분석과 자체 조사를 통해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안전관리, 서비스 개선 등을 종합 평가해 22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외 10개사를 선정했으며, 지상조업사 분야에서는 아시아나에어포트 외 1개사를 선정했다. 또 물류분야와 상업시설분야에서 각각 3개사와 4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실시했다.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에는 약 6200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2016년에 비해 공항 이용객이 7.5% 증가했다"며 "이용객이 급증하는 와중에도 인천공항이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