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예산,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8.04.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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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예산 상설시장과 관내 6개의 5일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 소비패턴의 변화, 인구감소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쇠퇴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른 것으로 군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개인별로는 월 1회 이상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각 부서에서는 전통시장 주변에서 월 1회 이상 점심식사 또는 회식하기를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는 군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점차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에도 홍보해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