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유아숲 체험·숲해설 프로그램 무료 운영
증평, 유아숲 체험·숲해설 프로그램 무료 운영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8.04.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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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일원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유아숲 체험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공간을 활용한 창작활동 등 체험 위주의 자연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만4세~6세 어린이 1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별천지공원 내 유아숲 체험원과 촤구산 천문대 일원의 느림보 유아쉼터에서 진행한다. 평일에도 주 1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른 숲속 보물(열매, 나뭇잎)찾기, 나무를 이용한 숫자.한글 이해, 솔방울 인형 등 자연물 이용 생태공예, 대나무 피리 등 자연물 이용 소리놀이 등이다.

군 관계자는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증평/신용섭 기자 ys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