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충남 TAC 어업인 정책설명회 개최
수산자원관리공단, 충남 TAC 어업인 정책설명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4.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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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수자원관리공단 제공)
(자료=한국수자원관리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 지난 4일 충남수산자원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충남지역의 TAC(총허용어획량) 참여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인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TAC 정책설명회에서는 2017년도 총허용어획량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변경 사항과 어선별 TAC 할당 절차, 어선별 어획량 조사 방법 등에 대해 어업인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어업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종별 어업수지 등을 분석해 어업인들에게 맞춤형 수산경영컨설팅도 함께 추진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연근해생산량이 100만톤 이하로 감소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TAC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전국의 어업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TAC 정책을 홍보하고, 수산경영을 컨설팅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관리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AC(Total Allowable Catch, 총허용어획량)란 지정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해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다.

TAC제도는 지난 1999년 2개 업종, 4개 어종에 대해 처음 시작했으며, 2017년도 TAC 총량은 44만4609톤으로 13개 업종, 11개 어종에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