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드라마 이어 같은 원작 두 번 연기, 부담이 컸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드라마 이어 같은 원작 두 번 연기, 부담이 컸다"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03.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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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해진)
(사진=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해진)

 

'치즈인더트랩' 배우 박해진이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박해진은 "같은 원작으로 두 번을 연기했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며 "드라마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로맨스릴러적인 면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 드라마가 (방송된 게) 햇수로 3년 전인데 문지윤씨가 저랑 동갑이다. 그때도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36살이 돼 (영화가) 개봉하니 인사드릴 때 민망하다"고 말했다.

'치즈인더트랩'은 평범한 여대생 홍설(오연서)과 완벽해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대학 선배 유정(박해진)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14일 CGV 단독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