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정웅인·정경호, 명예 교도관 위촉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웅인·정경호, 명예 교도관 위촉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2.2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국민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관으로 출연한 정웅인(왼쪽), 정경호가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명예교도관 위촉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관으로 출연한 정웅인(왼쪽), 정경호가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명예교도관 위촉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관으로 열연한 배우 정웅인 씨와 정경호 씨가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웅인 씨와 정경호 씨를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하고 교위 계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드라마에서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부의 노력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교도관에 최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1년간 교정행정 홍보 활동 펼치게 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진정성 있게 교도관 역할을 연기한 두 배우가 있었기에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졌다"며 홍보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정웅인 씨와 정경호 씨는 “앞으로 국민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