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개최
광진구,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2.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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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60여 명 대상
광진구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진=광진구)
광진구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진=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구 상공회와 공동 주최하며,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제공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월13일과 14일 이틀동안 구의1동 소재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6층 다목적실에서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하며, 1일차에는 △사업관리의 시작,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누구나 쉽게 무료로 만드는 모바일 홈페이지 모두(modoo!)를, 2일차에는 △쉽고 편한 네이버 예약 △간편한 상담도구가 되어주는 네이버 톡톡 등 SNS 마케팅 과정 위주로 진행한다.

아울러 수료자에게는 창업자에게 저렴한 금리로 5000만원 한도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3월12일까지 구 지역경제과로 신청하거나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소자본창업아카데미는 총 4회로 3, 5, 9, 11월에 열린다.

한편 구는 지난해 소자본 창업아카데미를 총 4회 개최해 247명이 수료했다. 종강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창업 실수요자 참여도와 과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업종별·과목별로 심화강좌를 요구하는 의견이 있어 이를 올해 교육 운영시 반영 검토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사업 운영에 있어 중요한 수단인 마케팅 방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포함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