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연휴기간 다양한 이벤트 마련
포항시, 설 연휴기간 다양한 이벤트 마련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2.13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주요 관광지 소개
포항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명절 힐링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명절 힐링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명절 힐링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호미곶해맞이광장은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기 안성맞춤이다. 새천년기념관은 설 연휴 주말인 오는 17일과 18일 입장료가 무료다.

또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설 당일인 16일만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은 자연이 살아있는 무인도인 ‘보릿돌교’와 확 트인 해안데크 산책로 야경이 아름다운 경관조명 등대, 부유식 낚시터, 바다에 떠있는 펜션, 카페 등 여러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있어 자연경관과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전국에 둘레길은 많지만 바로 옆에 바다가 있고 파도가 치는 곳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뿐이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크루즈는 16일 설 당일만 오후 1시에 영업을 시작하며 그 외 연휴기간은 평소대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2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죽도시장은 연휴기간동안 주변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16일과 17일 양일간 운영한다.

환호공원에서는 16일과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굴렁쇠 굴리기, 대형윷놀이, 사방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