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시재생사업 소통의 장 마련
문경시, 도시재생사업 소통의 장 마련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8.02.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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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도시재생사업'에 박차
문경시가 맞춤형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주민참여 설명회를 하고있다(사진=문경시)
문경시가 맞춤형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주민참여 설명회를 하고있다(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7일간 도시지역인 7개 읍·동지역(문경읍, 가은읍, 점촌1~5동)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 기반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선정방식도 중앙공모와 광역공모로 이원화돼 유형별로 50억원에서 250억원의 국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 시에서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주민참여를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아울러 재생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 및 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위해 주기적인 방문과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진정한 도시재생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가꿔가는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 제공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3월에 운영 예정인 도시재생대학을 홍보 및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경수 도시과장은 “향후에 있을 국가 도시재생 공모사업계획이 확정되면 공모사업 선정 과정과 사업 선정 이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면밀히 조사하고 구체화해 문경시가 명실상부한 중소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