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부동산, 신축빌라 거래 '온라인·앱 서비스' 개시
벼룩시장부동산, 신축빌라 거래 '온라인·앱 서비스' 개시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02.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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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업체와 업무제휴 통한 품질관리 및 허위매물 방지
12일부터 벼룩시장부동산이 오픈하는 '신축빌라 전문관' 화면.(자료=벼룩시장부동산)
12일부터 벼룩시장부동산이 오픈하는 '신축빌라 전문관' 화면.(자료=벼룩시장부동산)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에서 운영하는 벼룩시장부동산이 국내 신축빌라 시장의 신뢰도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신축빌라 전문관을 온라인과 모바일 앱에서 동시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벼룩시장부동산은 이를 통해 신뢰도 높은 매물 정보와 소비자 맞춤형 컨설팅, 분양·매매 계약 관리 등 신축빌라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네트워크를 보유한 부동산정보업체들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해, 엄격한 품질·거래 관리를 통해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저한 사전 심사를 통해 허위매물은 걸러내고 진성 매물에만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벼룩시장 인증 마크제'와 매물 등록 시 현장을 직접 촬영한 사진만 등록할 수 있는 '실물 인증제' 등 허위 매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빌라의 타입·평형별 실사진과 평면도, 주변 인프라 정보 등을 상세하게 제공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전화를 통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벼룩시장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축빌라 전문 건축사와 협업하며 허위매물을 철저히 관리해, 서비스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신축빌라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승룡 기자 sowlei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