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평택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 김부귀‧최영 기자
  • 승인 2018.02.06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지역조성과 내·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6일 SRT지제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경찰서와 SRT지제역, 해군2함대, 169연대,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평택보건소 등 8개 기관 100여명이 참가한 대테러 관계기관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SRT지제역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테러상황을 가정해 폭발물 폭발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추가 폭발물 발견 해체, 도주범인 추격 검거 등 기관별 역할과 임무 협업을 통해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태수 서장은 “평창올림픽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축제로, 이번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해 올림픽 기간 유사시 신속한 대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