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창올림픽 계기 정상급 외빈 26명 방한"
靑 "평창올림픽 계기 정상급 외빈 26명 방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1.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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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4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평창올림픽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평창올림픽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남 차장은 "특히 16개국 정상급 외빈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함께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기간에 방한하는 정상급 인사 중 독일, 슬로베니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14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을 함께 하고 양국 상호관심사와 실질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 차장은 또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찾는 정상급 외빈을 위해 개막식에 앞서 리셉션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