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표씨, HUG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 '대상'
홍인표씨, HUG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 '대상'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0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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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주택 시공보증 현장 '안전등급제' 제안
지난 26일 부산 남구 HUG본사에서 진행된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장려상 수상자 한아름 씨와 김종서 HUG 일자리창출전략처장 등이 기념촬영 중이다.(사진=HUG)
지난 26일 부산 남구 HUG본사에서 진행된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장려상 수상자 한아름 씨와 김종서 HUG 일자리창출전략처장 등이 기념촬영 중이다.(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가 지난 26일 부산시 남구 HUG 본사에서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 국정철학에 부응하고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의 사업환경 및 기관 특성에 맞는 열린혁신 과제 4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1건을 비롯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홍인표 씨의 '조합주택 시공보증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등급제 시행'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임재윤 씨의 '대학 연계 대학생 월세보증금 지원제도'가 수상했다. 또, 장려상에는 한아름 씨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확대방안' 외 2건이 선정됐다.

HUG 관계자는 "HUG는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시민사회와 소통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국민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와 검토해 열린혁신 추진계획 및 과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