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세종병원 화재' 밀양시에 특교세 10억원 지원
행안부, '세종병원 화재' 밀양시에 특교세 10억원 지원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1.28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오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한 조문객이 희생자들의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오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한 조문객이 희생자들의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피해를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밀양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화재 잔해물 처리, 화재현장 주변 안전대책 추진 등 화재 피해현장 조기 수습 등에 들어가는 데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정부는 화재 참사 뒤로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와 범정부사고수습지원본부(행안부), 범정부현장대응지원단 등 헙업체계를 구축해 세종병원 화재수습 및 안전대책, 유가족 심리치료 및 보상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