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41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캠코, 41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01.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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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예정가 미만 23건 포함…입찰 29~31일
주요 매각·대부 예정 물건(단위:천원).(자료=캠코)
주요 매각·대부 예정 물건(단위:천원).(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9일부터 31일까지 41억원 규모 총 82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 매각 및 대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및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58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3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www.onbid.c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이 진행된다.

낙찰을 받은 후에는 매각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잔여 계약보증금 납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온비드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