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마지막 브랜드 타운 '이지더원 2차' 분양 돌입
원주기업도시 마지막 브랜드 타운 '이지더원 2차' 분양 돌입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8.0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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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아파트 조감도. (사진=라인건설)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아파트 조감도. (사진=라인건설)

라인건설이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분양에 돌입했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약 529만m² 규모로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자족형도시다.

'이지더원 2차'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2-1 블록(원주시 지정면)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776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176가구), 59㎡B(172가구), 84㎡(428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망 개설의 대표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IC를 통해 서울까지 약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원주∼강릉 고속전철(KTX) 개통으로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인천공항까지는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미 개통한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도 2021년께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원주 도심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서부순환도로까지 개통하면 차로 5분이면 도심에 닿을 수 있다.

또 기업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신도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바로 인근에 2개의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중·고교도 1Km 이내에 있어 좋은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 중앙공원과 함께 바람머리산이 단지를 에워싸고 있어 친환경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지더원 2차는 저작권 등록한 선반형 실외기실, 호텔식 로비, 수납 공간 등 중소형 아파트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신평면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입주민을 위한 커뮤티니 시설도 특화했다.

광폭 거실 설계를 포함한 평면 구성, 서비스 면적 등 특화 설계도 제공되고, 고급 주상복합에 설치되는 호텔식 로비형 현관이 조성되고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인근에서 분양한 이지더원 1차와 향후 분양될 3차를 합쳐 총 37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이지더원 2차 분양관계자는 “이지더원 2차는 기업도시 내 마지막 브랜드 타운이란 특징에 분양가도 합리적이어서 입주 시점에는 그 이상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번지에 26일부터 개관해 31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2월 1일과 2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고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