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를 통한 넓은 면적과 확장된 수납 공간을 갖춘 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동작구 상도동 23-42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중소형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가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특화설계를 앞세워 30~40대 젊은 엄마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작하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39층(예정), 4개동에 전용면적 △45㎡ 169세대 △50㎡ 29세대 △59㎡ 313세대 △84㎡ 163세대 등 총 674세대(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며, 주차대수 817대로 법정주차대수 대비 120%인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평면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를 설치할 예정이며, 여성을 위한 보조주방 및 동파를 대비한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배치될 계획이다.
59m² 형은 부부욕실 샤워부스 및 전용면적 대비 약 50% 발코니 설치와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예정이다.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배치를 고려한 주방배치 및 넓은 현관 설계를 통한 수납공간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
84m² 형은 주방펜트리를 통해 다용도실로 사용 가능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맘스오피스 및 와인바 공간을 계획하여 고급스런 주방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조망을 고려한 남향위주 및 4베이 배치가 계획돼 있으며, 정동 필로티 계획으로 개방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공공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모차 및 자전거를 보관하고 정비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도난방지를 위한 출입구도 갖출 계획이다.
단지에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며, 상도역 도보 5분, 장승배기역은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 및 종로, 용산,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고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국립서울현충원, 중앙대병원, 동작구청, 보라매공원 등이 있으며 용마산, 동작도서관, 노들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멀티플렉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존재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으로 청약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지난해 건축심의도 완료한 동작하이팰리스의 홍보관은 상도동 23-45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