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하이팰리스, 소비자 니즈 반영한 내부설계로 주목
동작하이팰리스, 소비자 니즈 반영한 내부설계로 주목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8.01.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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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9층(예정), 전용면적 45~84㎡, 총 674세대 공급 예정
동작하이팰리스 조감도.
동작하이팰리스 조감도.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를 통한 넓은 면적과 확장된 수납 공간을 갖춘 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동작구 상도동 23-42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중소형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가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특화설계를 앞세워 30~40대 젊은 엄마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작하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39층(예정), 4개동에 전용면적 △45㎡ 169세대 △50㎡ 29세대 △59㎡ 313세대 △84㎡ 163세대 등 총 674세대(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며, 주차대수 817대로 법정주차대수 대비 120%인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평면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를 설치할 예정이며, 여성을 위한 보조주방 및 동파를 대비한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배치될 계획이다.

59m² 형은 부부욕실 샤워부스 및 전용면적 대비 약 50% 발코니 설치와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예정이다.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배치를 고려한 주방배치 및 넓은 현관 설계를 통한 수납공간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

84m² 형은 주방펜트리를 통해 다용도실로 사용 가능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맘스오피스 및 와인바 공간을 계획하여 고급스런 주방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조망을 고려한 남향위주 및 4베이 배치가 계획돼 있으며, 정동 필로티 계획으로 개방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공공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모차 및 자전거를 보관하고 정비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도난방지를 위한 출입구도 갖출 계획이다.

단지에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며, 상도역 도보 5분, 장승배기역은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 및 종로, 용산,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고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국립서울현충원, 중앙대병원, 동작구청, 보라매공원 등이 있으며 용마산, 동작도서관, 노들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멀티플렉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존재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으로 청약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지난해 건축심의도 완료한 동작하이팰리스의 홍보관은 상도동 23-45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