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장학관 입사생 모집…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비용"
평택장학관 입사생 모집…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비용"
  • 김부귀·최영 기자
  • 승인 2018.01.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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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2월 개관하는 평택시장학관의 입사생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 장학관은 150명이 생활하며, 서울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 돼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입사신청이 가능하다.

평택시 장학관은 연면적 2883㎡(대지 548㎡)의 10층 건물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 편리한 교통 등 여러 가지 이점으로 학부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평택시 장학관은 편리한 대중교통이 갖춰져 있다. 장학관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이 5~10분 거리에 있으며, 시내버스 정거장과도 가깝다.

또 인근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총 15개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한 지리적 이점과 통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비용도 저렴하다. 장학관의 월 사용료는 1인당 20만 원 정도로 대학교 기숙사나 일반 자취방에 비해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생활할 수 있어 학생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학관이 개관되면 평택시 미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터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택/김부귀·최영 기자 cy83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