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포항지역 중학교 36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학교생활기록부 및 교원인사관련 현장방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으로 학생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원할 수 있는 수업과 평가 개선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담당 장학사가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생활기록부 권한 관리 및 항목별 기재변경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석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학교교육의 신뢰성을 높여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수업 및 학생평가 방식의 개선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는 학교 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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