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서산시,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7.12.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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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2018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장기교육 등에 따른 후속으로 서기관 2명을 포함 승진 29명, 직무대리(승진요원) 3명, 전보 178명, 휴·복직·신규임용 등 총 249명 규모다.

시민생활국장은 교육에서 복귀한 조만호 서기관이, 자치행정국장에는 조성범 시민생활국장이 전보 임용됐다.

건설도시국장은 이상목 관광산업과장이, 의회사무국장에는 신영미 평생교육과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기능이 조정된 기획예산담당관에는 박노수 기획감사담당관이, 신설된 감사담당관에는 이명주 환경생태과장이, 보건위생과장에는 김지범 위생관리팀장이 보임됐다.

공로연수 및 장기교육으로 공석이 된 지곡면장에는 이경식 문화시설사업소장이, 해미면장에는 진중관 동문1동장이, 동문1동장에는 이성환 경리팀장이 배치됐고 나머지 읍면동장은 유임됐다.

승진인사는 32명 가운데 24명이 소수 전문직렬에서 승진하고 여성국장도 1명 포함됐다.

전보인사는 결원 등 꼭 필요한 분야에 한정해 민선6기 안정적인 마무리를 도모하는 한편, 사회복지직, 시설직 등 전문직렬과 여성 공무원을 본청 보직에 배치하고 첫 여성 부면장이 기용되는 등 직렬별·성별 균형 있는 인사에도 중점을 뒀다.

사전 전보희망부서를 조사해 159명의 신청자 중 32.7%인 52명을 희망부서에 배치하고 15명의 인사고충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공직자가 원하는 분야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고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알찬 마무리를 위한 조직 안정과 여성국장 발탁, 전문인력 승진 확대 등 균형 인사에 중점을 뒀다.” 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시민 중심의 해뜨는 서산 구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