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취업예정자 과정으로 나눠 프로그램 구성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사장 박명식)가 2018년도 공간정보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27일 공개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LX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인재양성 교육은 공간정보 분야 재직자를 위한 '재직자 직무역량과정'과 관련 산업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예정자 교육'으로 구성된다.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내달 22일부터 9월까지 2~4일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됐으며, 취업예정자 교육은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취업예정자의 경우 내년 5월에 모집을 시작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신청은 LX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http://lxsiedu.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진수 LX 공간정보아카데미 원장은 "새해인 2018년도 교육과정에서는 공간정보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실무 등 산업맞춤형 과정과 최근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오픈소스 GIS(지리정보체계) 과정을 확대 개편했다"며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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