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신사옥 입주식…전 직원 '하나' 된다
NH농협생명, 신사옥 입주식…전 직원 '하나' 된다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12.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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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NH농협생명빌딩 입주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는 모습(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네번째), 우진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왼쪽 세번째),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 세번째),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오른쪽 네 번째).(사진=NH농협생명)
지난 18일 NH농협생명빌딩 입주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는 모습(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네번째), 우진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왼쪽 세번째),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 세번째),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오른쪽 네 번째).(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자사 사옥 'NH 농협생명빌딩'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이로써 농협생명은 출범 후 처음으로 본사 임직원 700여 명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됐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6월 구(舊) 임광빌딩을 매입하고, 임직원 공모를 통해 사옥명을 'NH농협생명빌딩 동관·서관'으로 명명했다.

이후 지난 2월, 13개 부서가 1차로 이전했으며, 이달 10일 전 부서가 NH농협생명빌딩으로의 입주를 완료했다.

이날 입주식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 우진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해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나가 된 농협생명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생명의 존재가치는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다"며 "농민들을 위한 생명보험 상품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