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신규위원 23명 위촉
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신규위원 23명 위촉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12.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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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역량강화 교육 병행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서대문구는 관내 촘촘한 복지의 주역인 마봄협의체의 하반기 신규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는 관내 촘촘한 복지의 주역인 마봄협의체의 하반기 신규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13일 ‘마봄협의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복지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9개 동(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연희동, 홍제2동, 홍은2동, 남가좌2동, 북가좌1동, 북가좌2동) 동장들이 올 하반기 추천한 신규 위원 23명은 이날 수여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마봄협의체는 지난 2012년 4월 시범 2개 동(충현동, 남가좌2동)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전 동으로 확대 운영돼오고 있으며, 14개 동에서 총 291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와 지역자원 발굴 연계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보호 체계 구축 운영 △동 실정에 맞는 특화 사업 기획 추진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마봄협의체가 이웃에게 내민 손길이 이웃에게 희망이 돼 마을이 따뜻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서대문을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