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7 4분기 보고회 개최
동두천시, 2017 4분기 보고회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12.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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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까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까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주요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연초 민선6기 공약사항 9건과 대규모 건설사업, 시민생활 밀접사업 21건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매 분기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4분기 마지막 보고회로 현안사업으로 선정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은 모든 납부금을 납부하면서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11일 착공계가 접수됐고, 전철 1호선 동두천 구간 운행 증회를 통해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또 평화로(창말고개)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해 동양대학교 주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관 체육센터 건립은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며,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는 각각 9월, 11월 착공식을 마치고 예정된 공정대로 공사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 최대 현안사업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또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아가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준 결과”라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항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2018년도에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